오랜 기간 동안 신규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거의 없던 경북 김천시 부곡동에 모처럼 단비가 내리고 있다. 최근, GS건설이 부곡동 내에 브랜드아파트‘김천 센트럴자이’를 선보이면서다.

'김천 센트럴자이'는 김천시 부곡동 515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된다. 이 아파트는 지상 28층 9개 동 93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형 165가구, △59㎡B형 56가구, 74㎡A형 112가구, △74㎡B형200가구, △84㎡A형 281가구, △84㎡B형 65가구, △99㎡A형 51가구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김천시는 김천혁신도시 개발로 인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혁신도시 내에 집중 됐었다. 반면, 김천 구도심권은 이미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택수요가 꾸준함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구도심에 해당하는 김천시 부곡동의 분양물량은 2000년 이후 전혀 없었다. 이로 인해, 부곡동에는 20년 가량 흐른 노후주택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새 아파트로 이주하려는 대기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신도심권역에 신규공급이 쏠리는 가운데 구도심에서 모처럼 돌입하면서 큰 성공을 거뒀던 사례들도 속속 등장하고있다. 실제, 경북 구미시는 구미확장단지와 옥계지구 등 택지지구에 분양이 집중됐었다. 택지지구의 아파트들은 공급과잉현상으로 분양시장에서 고전했으나 구도심에서 모처럼 분양했던 ‘도량 롯데캐슬골드파크’는 1순위에서 평균 14.8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무리 지었다.

또, 올해 대구시에서 가장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곳도 구도심에 해당하는 수성구 범어동에 ‘범어동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1순위 평균경쟁률 149.4대 1)’였다.

‘김천 센트럴자이’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우수한 교육여건, 쾌적한 주거환경,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서다.

사업지 주변에 위치한 영남대교와 김천로를 통해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3번국도를 통해김천일반산업단지와 김천대광농공단지 등으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김천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대전, 부산, 대구 등 국내 주요도시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에 속한다. 단지 바로 남단에 부곡초교가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는 김천중과 김천고교가 있다. 특히, 김천고는 자율형 사립고로써 김천지역에서 명문고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김천생명과학고와 김천예술고, 김천대학교 등도 근거리에 있어 통학하기 수월하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부곡공원이 있으며 김천시의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직지천도 가깝다. 직지천은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꾸며진 만큼 김천시민들의 많이 애용하는 지역명소다. 이 곳에는 자전거과 산책로 등이 있으며 하천길 따라 일부지역은 공원(강변공원, 강변조각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생활하는 데에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김천공용버스터미널, 김천종합운동장, 김천시민문화예술회관, 김천시립도서관, 김천제일병원 등이 모두 반경 2km내에 위치해 있다. 또, 김천시청과 대구지방법원, 김천세무서 등 관공서도 가깝다.

이 아파트는 지난16일(수)과 17일(목)에 청약이 진행됐으며 김천시 역대 최고 1순위 접수건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청약률로 전타입 모두 순위권 내에서 청약접수가 끝난 상태다. 분양가도 3.3㎡당 700만원 중후반으로 합리적이어서 정당계약기간 내에 대부분의 계약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계약자들에게는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500만원 정액제(계약금 1회차)혜택과 중도금 60%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또,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시공된다.

당첨자는11월23일(수)에 발표하며 계약은 29일(화)부터12월 1일(목)까지 진행된다.

김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