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주년 만에 700만 회원 돌파

AR(증강현실), 지방세 납부 등 추가서비스 도입 예정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가 출시 1년 만에 700만 회원 돌파라는 성과를 거둬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 ‘하나멤버스 V2’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나멤버스를 한국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디지털 화폐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하나멤버스 V2는 지난 1년 간 축적된 노하우와 고객 서베이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금융권 멤버십 최초로 더치페이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하나멤버스 회원은 하나톡 단체방에서 더치페이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모임의 경비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계좌 유무에 상관없이 포인트인 하나머니로 주고받을 수 있게 해 다른 더치페이앱과 차별화를 꾀했다. 하나톡 대화창 하단의 ‘보내요/주세요’ 버튼 클릭을 통해 수수료 없이 자녀나 지인에게 용돈 등을 하나머니로 보낼 수 있다.

아울러 하나멤버스 V2는 최신 트렌드인 메트로 방식을 중심으로 화면을 개편했다.

주요 서비스를 메인화면에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해당 서비스로 직접 이동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편해 사용성과 효용성을 증대시켰다. 또 메인화면을 핵심서비스 중심의 상단과 생활혜택 중심의 하단부로 나눠 가운데 위치한 스크롤로 이동 가능토록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펀(Fun)’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하나멤버스 V2는 로그인시 머니 적립내역, 이벤트 당첨, 특별 쿠폰 안내 등 새롭고 좋은 알림 소식을 전하는 ‘행운의 새(Bird)’ 메신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행운의 새 소식’ 알림을 확인할 때마다 5머니씩 1일 3회까지 선착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1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또 쿠폰이나 이벤트 중 호응이 좋은 아이템을 저렴하게 한정 제공하는 굿딜(Good Deal) 서비스를 신설해 사용자의 즐거움을 더했다. ‘꽝’ 없는 ‘룰렛’ 서비스로 매일 1회, 5머니부터 1만머니까지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연말까지 하나멤버스 V2에 증강현실(AR)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KEB하나은행 등 관계사 영업점에 접근하면 하나멤버스 앱캐릭터가 등장하고 이를 획득하면 하나머니 쿠폰이나 인근 매장의 제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연계해 지방세 납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톡 대화방에 자동으로 “하나머니로 세금 납부하시겠습니까”라는 채팅창을 띄워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하나카드 1Q페이 앱의 ‘하나멤버스 포인트카드’(선불카드)를 통해 어디서나 하나머니로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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