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바이오벤처 네이처셀은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인 닥터쥬크르 마스크팩 2종<사진>에 대해서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네이처셀, 닥터쥬크르 마스크팩 2종 中서 위생허가

중국 식품의약품 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는 심사 기준이 엄격하고 취득까지 평균 1년 이상 소요될 정도로 까다롭다. 이번에 닥터쥬크르 마스크팩 2종의 허가를 계기로 중국 정식 수출이 가능해졌으며, 중국 AOGU 사 등 현지 바이어들과 마스크팩 공급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네이처셀은 밝혔다.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2015년 기준 159억위안(2조6000억원)으로 2010년 이후 연평균 16.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처셀은 “중국 현지 한국산 마스크팩의 인기는 높다. 중국 진출을 통해 2017년 화장품 매출을 100억원이상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