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개통 지연을 막고 정상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기 단축과 전동차 확보를 골자로 한 종합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공정, 전동차, 재정·행정, 교통대책 등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및 민관정 협의체를 가동하고 관계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 다각적인 해법을 모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우선 시는 공기 단축을 위해 건축·시스템 동시 시공, 전기공사 작업시간 연장, 3공구 되메우기 재료 변경, 공휴일 발파 허용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간 발파와 무정차 통과 등 소음·안전 이슈가 상존하는 대안에 대해서도 현장 적용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차량 수급난 해결을 위해서는 신규 제작 대신 서울교통공사의 대폐차량(8편성) 및 운용차(최소 3편성)를 전달받아 투입하는 방안을 현실적 대안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차량 확보 후 개조 및 안전검사를 거쳐 철도종합시험운행 일정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이밖에 개통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증차,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 BRT 임시 노선 운영 등 연계 대중교통 확충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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