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변화 및 기업 대응 전략 논의
자산운용·건설 등 AI 적용 사례 소개
[헤럴드경제=윤승현 기자] 한국프롭테크포럼이 인공지능(AI) 기술이 부동산·건설 산업에 미치는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3일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오는 10일 ‘프롭테크의 넥스트 스텝(Next Step): AI 대전환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26 프롭테크 AI 비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연례행사인 해당 컨퍼런스는 관련 기업과 정부·유관기관, 산업계 전문가 등이 모여 산업 동향과 성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자산운용과 건설, 건축설계 등에서 AI가 실제 업무에 활용되는 사례 및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산업별 변화와 기업별 대응 방안을 다룬다. 김덕진 아이티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이 AI 기술이 공간산업과 사업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고, 오석재 알스퀘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 차원의 AI 전환(AX)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공간산업 각 분야의 기술 적용 사례를 살펴본다. 권순일 이지스자산운용 상무가 오피스빌딩 운영에 접목한 기술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오경근 우미건설 팀장은 건설현장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이종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은 가상에이전트를 활용한 입지 분석과 건축설계 분야의 적용 가능성을 발표한다.
‘AI 비전 토크쇼’에서는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가 사회자를 맡고, 구름 빅밸류 대표, 전주형 에디트콜렉티브 대표,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AI 기술을 사업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와 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산업의 경쟁력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프롭테크 기업들의 AI 활용 경험과 산업 현장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고,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롭테크 기업 342개사가 회원으로 참여 중인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최근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AI 현황과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국내 프롭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AI 활용 현황 및 향후 투자 계획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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