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지난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 등을 매크로(자동·반복 입력) 프로그램으로 대량 구매한 뒤 폭리를 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업무방해와 공연법·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유명 아이돌 콘서트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 표 등 1만5500매를 구매한 뒤 SNS에서 되팔아 22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PC 22대를 갖춘 사무실 등에서 매크로 프로그램과 타인 명의 계정을 이용해 입장권을 선점했으며, SNS에서 구매자를 모집한 뒤 입장권을 공연장·경기장에서 현장 판매하거나 개별 배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정가 20만원짜리 공연 표을 최대 34배 가격인 672만원에 되팔았고, 정가 8만1000원짜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최대 110배 가격인 893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죄수익 21억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으로 동결했고 추가로 1억200만원을 동결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입장권 대량 선점과 암표 매매 행위는 공연문화 질서를 교란하는 중대 범죄”라며 “암표 매매와 관련한 상시 단속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밥서 물티슈 나왔다고 항의한 단골손님…CCTV 보니 직접 넣었다

국밥서 물티슈 나왔다고 항의한 단골손님…CCTV 보니 직접 넣었다

국밥집 단골손님이 국밥에 물티슈를 몰래 넣은 뒤 이물질이 나왔다며 항의하고 밥값을 내지 않고 떠나는 모습이 식당 CCTV에 포착됐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923704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