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27일 ‘추석 연휴 항만 운영 특별대책’ 시행
추석 당일 제외 정상 하역…산업 필수자원은 긴급 처리
PORT-MIS 정상 운영·필수 항만서비스 유지…항만별 특별상황실 가동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추석 연휴에도 전국 주요 항만의 수출입 화물 처리가 이어진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인 하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일에도 산업 필수자원 등 긴급 화물은 하역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에서 ‘추석 연휴 항만 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 기간 선박의 입출항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정상 운영한다. 시스템 장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관리 인력도 24시간 운영한다. PORT-MIS는 해운·항만 관련 민원 신고와 허가 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예·도선 서비스를 비롯해 선박 연료와 선용품 공급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필수 항만서비스도 유지한다.
수출입 화물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하역한다. 추석 당일에도 국민경제와 산업활동에 중요한 산업 필수자원 등의 하역 요청이 들어오면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도 실시한다. 해수부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항만 안전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작업 시작 전 현장 근로자들이 작업 내용과 위험 요인, 안전대책 등을 확인하는 ‘TBM(Toolbox Meeting)’ 진행 여부와 작업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항만 출입 관리와 경비·보안 업무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해수부는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테러와 해상 밀입국 등 보안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항만별 특별상황실도 운영한다.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4개 항만공사 누리집에는 항만 운영 관련 업체의 연락처를 게시해 긴급 상황이나 항만 이용 불편에 대응한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며 항만의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항만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연휴 기간에도 국민과 기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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