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소속 선수 16명·지도자 1명
‘19일 개막’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2022 항저우 AG서는 메달 10개 획득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청 선수단 17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서울시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16명과 지도자 1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출전 종목은 스포츠클라이밍·사이클펜싱·체조·핸드볼·육상·여자축구, 7개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여자 리드 세계랭킹 1위 서채현과 남자 볼더링 이도현, 여자 스피드 정지민이 출전한다.
펜싱에는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전하영과 첫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박지희·심소은이 참가한다.
체조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마루 4위 류성현이 메달에 도전하고, 핸드볼에서는 우빛나·조은빈·정진희가 정연호 서울시청 감독의 지휘를 받는다.
사이클에는 민경호·이진구·박도영이 출전하며 육상 400m 신민규, 여자축구 김민지·강태경도 출전한다.
서울시는 비인기·취약 종목을 중심으로 현재 23개 종목, 25개 팀 189명 규모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3년 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파리 올림픽에서도 펜싱 윤지수·전하영이 은메달, 태권도 이다빈이 동메달을 따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쇼트트랙 심석희와 박지원의 금메달을 포함, 은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 심석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선수들의 은퇴 이후 진로도 지원하고 있다. 대학·대학원 학비 지원을 통해 지도자 양성과 진로 준비를 돕고, 선수들이 시민·학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했다.
ke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