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약하는 장추열 기수가 600승 고지에 올랐다.
장추열은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4경주(국5등급·1200m)에서 ‘라스트케이’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통산 600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날 3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장추열과 라스트케이는 안정적으로 경주를 풀어간 끝에 2위마를 1과 ¼ 마신 차로 따돌렸다.
2010년 데뷔한 장추열은 꾸준히 승수를 쌓아왔다. 2023년 10월 통산 400승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500승을 달성했고, 다시 약 1년6개월 만에 600승에 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 시즌 76승을 올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600승 달성 당시 통산 성적은 5146전 600승, 2위 576회, 3위 566회다. 승률 11.7%, 복승률 22.9%, 연승률 33.9%를 기록했다. 올해도 297차례 경주에 출전해 44승을 거두며 승수를 쌓고 있다. 데뷔 16년 차에 통산 600승을 돌파한 장추열은 이제 700승을 향해 도전을 이어간다.
그는 “요즘 좋은 말들을 많이 만나고 기회를 얻다 보니 좀 더 좋은 성적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많다”며 “최대한 잘 풀어가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향후 활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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