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과 ‘소상공인 종합지원 거버넌스 구축’ 협약

‘창업~성장~경영안정~재기’ 전주기 지원 연계협력

전재수(오른쪽) 부산시장과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1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정형기 기자]
전재수(오른쪽) 부산시장과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1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정형기 기자]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인태연)은 14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하는 소진공이 부산시와 상호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재수 시장과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부터 성장, 경영안정, 재기에 이르는 소상공인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정책과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협력을 확대한다.

주요 협력분야는 ▷소상공인 종합지원 거버넌스 구축 및 기관별 소통채널 운영 ▷소상공인 생애주기(창업-성장-재기)별 정책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전망 구축 ▷에너지 비용 등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정책 지원·홍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이다.

양 기관은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경영부담이 커진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힘을 모은다.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는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25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의 에너지바우처를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는 휘발유·경유·LPG 등 차량 연료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소진공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공유와 정책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을 강화해 창업부터 성장, 경영안정과 재기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의 전 생애주기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