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배달앱 ‘땡겨요’가 출시 4년여 만에 회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높은 배달수수료 부담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땡겨요’가 낮은 수수료와 상생 금융상품을 지원하면서 생활 플랫폼과 포용 금융을 결합한 대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1월 정식 출시된 땡겨요는 약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소비자 할인 혜택을 앞세워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화폐 결제와 지역별 할인 혜택을 연계하며 소상공인의 배달 플랫폼 이용 부담도 낮췄다.

소상공인 지원도 병행한다. 고객 추천 수가 많은 상위 1000개 가맹점에 앱 내 ‘인증 배지’를 부여하고 10만원의 ‘사장님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올해 말까지 중개수수료를 면제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축적한 주문·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금융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가맹점의 실제 매출과 영업성과를 신용평가와 대출 한도 산정에 반영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땡겨요 우수 가맹점 대출’을 출시했다.

1000만 회원을 기념해 땡겨요 앱에서 가맹점의 ‘추천해요’ 버튼을 누르고 글 리뷰를 작성하면 1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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