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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임직원 성금 모아 ‘설날맞이 나눔활동’ 실시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15일 설 명절을 맞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설맞이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서울시 마포구 소재 삼동보이스타운을 찾아 우리쌀과 떡국 떡, 제철과일, 생필품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엄을용 부행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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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개최
소비자보호 관점 적극적 제도개선 다짐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NH농협캐피탈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년 경영전략회의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결의대회에선 ‘2025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중점과제’를 발표하고 주요 실천 계획도 구체화했다. ▷소비자보호 관점 적극적 제도개선 ▷금융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신설 ▷소비자보호 우수 직원 포상 확대 ▷금융사고ㆍ사기 대응 강화 등이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의지를 다짐했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모든 업무의 중심이 고객임을 명심하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업무 및 제도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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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 살았다고 세금 1억이나 내요?” 비과세 혜택 받을 ‘방법’이 있습니다 [이세상]
1가구1주택이라도 조정대상지역이라면 ‘2년 이상’ 거주해야 양도세 비과세 임대료 5% 이내 올린 ‘착한 집주인’이라면 2년 거주 안 해도 양도세 비과세 특례 적용 1주택자라도 2년 동안 실거주하지 않으면 ‘세금 폭탄’ 맞는다고요? 5년 전, 김지나(가명·38세) 씨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꿈에 그리던 첫 내 집 마련에 설렘이 컸지만, 이직으로 출근길이 멀어지면서 부득이하게 새 아파트에 들어가지 못했다. 결국 입주 시점에 세입자를 받아 잔금을 치렀고, 몇 달 전에는 기존 세입자와 계약을 종료한 뒤 새로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지나 씨가 재테크에 밝은 직장 동료에게 전세 계약 소식을 알리면서 “어차피 1주택자라 낼 양도소득세(양도세)도 없으니 조만간 집을 정리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동료는 “1주택이라도 2년 이상 살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봐라. 그러다 세금 폭탄 맞는다”라고 조언했다. 예상치 못한 양도세를 낼 수 있다는 말에
2025-01-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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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설 맞아 ‘임직원 간 손편지 보내기’
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임직원 간 손 편지 보내기’ 캠페인(사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따뜻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2016년부터 해마다 ‘윤리공감 우체통’을 통해 감사편지를 전하는 행사다. 임직원 간 선물 주고 받기를 지양하고,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손 편지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이와 관련, 강태영 신임 농협은행장은 최근 취임사를 통해 “따뜻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혜림 기자
2025-01-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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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에 한시름 놓은 보험…카드사는 자금조달 부담커져
기준금리 인하 기대 여전 은행 금리 인하 흐름 지속 보험사 건전성 걱정 덜어 카드사 자금조달 ‘먹구름’ [헤럴드경제=김벼리·서지연·유혜림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에 금융권 업권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시중은행들의 금리 인하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금리가 떨어지면 운용수익이 줄어드는 보험사업계는 한시름 놓은 분위기다. 카드사들은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금리 동결에도 시중은행 상품들의 금리 하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이 먼저 반영된 상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동결되긴 했지만 한은에서 올해 금리 인하 기조를 명확하게 했기 때문에 기대 심리가 반영돼 금리 인하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로 구성된다. 기준금리는시장·조달금리를 반영한 지표다. 가산금리는 은행의 업무원가, 법적비용 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금리다. 가산금리는 당국의 정책 방향
2025-01-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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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설 명절 맞아 임직원 간 ‘손편지 보내기’ 캠페인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임직원 간 ‘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따뜻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임직원 간 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윤리공감우체통을 통해 감사편지를 전하는 행사다. 임직원 간 선물 주고 받기를 지양하고,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손 편지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이와 관련, 강태영 신임 NH농협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따뜻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손 편지는 정성과 진심을 담아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방식”이라며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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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 새해 비전에 “극복비상” 선정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NH농협캐피탈이 ‘고객과 함께 비상하는 미래금융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새해 비전으로 삼았다고 15일 발표했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모두 함께 극복비상(克服飛翔·한마음으로 협력해 위기 극복, 미래를 향해 비상하자)”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NH농협캐피탈이 고객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열어나가고, 고객의 성공을 도모하며 조직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NH농협캐피탈은 ▷고객중심 ▷동반성장 ▷윤리경영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 등으로 4대 핵심가치로 선정했다. 이번 비전 수립은 NH농협캐피탈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2025-01-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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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0.13%p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인하 전망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쓰이는 코픽스(COFIX·자금 조달 지수)가 3개월 연속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 8곳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3.35%)보다 0.13%포인트(p) 낮은 3.22%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째 계속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53%에서 3.47%로 0.06%p 떨어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2025-0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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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때문에 사업계획 다시 검토 중” 머리 쥐어짜는 은행들
원/달러 환율 1개 분기 만에 147.3원 ↑ 연간 사업계획 수립 당시보다 크게 올라 사업 목표 등 재검토 불가피하다는 목소리 “수정 가능성 염두, 시장 상황 모니터링” [헤럴드경제=김은희·유혜림 기자] “아무리 높아도 원/달러 환율을 1450원 수준으로 점쳤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사업계획이 다 틀어질 수 있어 수정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지난 연말 예상치 못한 원/달러 환율 급등에 일부 은행들 중심으로 올해 연간 사업계획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던 지난해 4분기 당시보다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외환 유동성 확보나 자본 건전성 유지, 기업대출 관리 등의 측면에서 당장 1분기 내에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전언도 나오고 있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일부 은행은 연초부터 사업계획을 다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 은행 관계자는 “올해 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환율 가이드라인에서 환율 최고 예상치는 1450원 선”이라며 “지금과 같은 고환율 상황이 일정 기
2025-01-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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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5억불 글로벌 채권 발행
안정적인 외화 조달 역량 입증 현대캐피탈이 5억달러(약 7316억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민간기업 중에서 올해 첫 글로벌 채권 발행이다. 현대캐피탈이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단일 트랜치(Single Tranche)로 3년 고정금리부채권이다. 발행 금리는 미국 3년 국채수익률에 80bp를 더한 수준이며, 최초 가이던스 대비 25bp 스프레드를 낮췄다. 이번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채권 발행은 올 들어 국내 민간기업이 처음으로 발행한 사례다. 작년 1월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이후 1년 만에 발행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연 1회 수준의 달러화 채권 발행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작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A등급 상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것이다.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조달 환경에서도 A급 발행사로서의 안정적 외화조달 능력을 입증
2025-01-15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