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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망해서 회비 먹튀 당했어요” 현금 아닌 할부 결제해야 하는 이유 [찐이야! 짠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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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알뜰폰도 ‘SKT 해킹 우려’…KB국민, ‘비상대응 TF’ 구성 착수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해킹 사고에 SK텔레콤망을 사용해 알뜰폰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은행권서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개인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는 TF를 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유관 부서들과 함께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비상대응TF’를 구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오후 5시부터는 SKT고객을 대상으로 인증서 발급 시 얼굴인증 절차를 추가 도입하는 등 보안 장치도 강화했다. 현재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 은행은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두 곳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LG유플러스망을 이용하고 있으나 KB국민은행 알뜰폰 브랜드 KB리브엠(Liiv M)은 통신 3사망을 모두 활용하고 있다. 핀테크 업계에선 토스가 지난 2022년 출범한 자회사 토스모바일을 통해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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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543억…전년比 38.1% 증가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iM금융그룹이 올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54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성과다. 전 계열사에 걸쳐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한 결과로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 특히 지난해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기록한 iM증권의 경우, 흑자 전환(274억원)에 성공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수익성 위주의 대출성장 관리와 순이자마진(NIM) 하락(전 분기 대비 0.02%p) 등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감소했으나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비용률이 하향 안정화된 결과다. 비은행 계열사의 경우, 지난해 158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이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도 각각 전년 동기와 비슷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며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2025-04-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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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히 부으면 5000만원 생긴다” 연 최대 9%대 이자에 청년 3명 중 1명 가입 [찐이야! 짠테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연 9%대 적금 효과’를 내세운 청년도약계좌의 계좌 수가 200만개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해 정부 기여금 혜택이 강화되고 비과세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서 가입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28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청년도약계좌 누적 계좌 개설 수는 19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입 가능한 청년 추산 인구(600만명)의 32%에 달하는 수준이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월 7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은행 이자(금리 연 4.5~6.0%)에 정부 기여금까지 최대 5000만원 목돈을 쥘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금융 상품이다. 작년 일평균 가입 신청자가 수천명 수준에 그치며 인기가 시들시들했지만, 올해 금리 인하로 예·적금 금리가 내려가면서 상대적인 매력도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 1월 납입분부터는 정부 기여금을 확대 지급하면서 수익 효과가 기존 연 최대 8.87%에서 9.54%까지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모든 소득구간
2025-04-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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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다날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3분기 출시”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BC카드와 다날이 3분기 내 외국인 특화 선불카드를 선보인다. BC카드는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결제 인프라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 따라 조만간 다날이 출시할 ‘화이트라벨링’ 서비스 기반의 선불카드 상품에도 BC카드의 결제 인프라가 적용된다. 화이트라벨링은 중·소규모 핀테크사 등을 대상으로 다날이 직접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과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BC카드는 다날의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혜림 기자
2025-04-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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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과 20년 같이 산 집 ‘보유시점’ 착각 땐 세금 폭탄”
주거비, 식비, 교통비 등 말마따나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쉽게 티가 나지 않는 지출도 있죠. 바로 세금입니다. 뭘 사든 10%의 부가가치세를 부담해야 하고, 급여를 받으면서도 많게는 수십%의 소득세를 냅니다. 상속세·증여세·양도세 등 세금의 세계는 끝이 없습니다. 물론 아깝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죽음과 세금이라고 합니다. 세금 전문가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주변에서 흔히 할 수 있는 세금 고민을 풀어봤습니다. ‘이왕 낼 세금 상담소(이.세.상)’에서 현명하게 따져보는 건 어떨까요.이 기사는 헤럴드경제 회원 전용 콘텐츠 ‘HeralDeep’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더 생생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집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와 20년 넘게 살았는데,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잘못 적용했을 리가요.” #. 1주택자인 박세진(40) 씨는 최근 고민 끝에 어머니와의 추억이 깃든 아파트를 팔기로 마음먹었
2025-04-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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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온라인 고객패널 신설”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우리카드가 ‘2025년 우리카드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행사는 사전과제 우수사례 발표와 고객패널 운영안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객패널은 고객 소통채널을 더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다양한 주제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온라인 고객패널을 신설하고 토론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고객패널과 병행할 계획이다.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은 “상품 출시 등의 기획단계부터 고객에게 닿는 현장의 순간까지 고객의견 반영이 필수”라며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감 없이 듣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우리카드는 2013년 분사 이후 매년 민원 발생 건수 업계 최저 수준이다.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도 종합등급 ‘우수’,‘양호’ 등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바
2025-04-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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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다날,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3분기 출시 예정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BC카드와 다날이 3분기 내 외국인 특화 선불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대학 등 교육시설과 주요 상권에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BC카드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과 결제 인프라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이같이 체결했다며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 따라 조만간 다날이 출시할 ‘화이트라벨링’ 서비스 기반의 선불카드 상품에도 BC카드의 결제 인프라가 적용된다. 화이트라벨링은 중·소규모 핀테크사 등을 대상으로 다날이 직접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과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BC카드는 다날의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은 BC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통합결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
2025-04-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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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망해서 회비 먹튀 당했어요” 현금 아닌 할부 결제해야 하는 이유 [찐이야! 짠테크]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 직장인 강모씨(33) 씨는 집 근처 필라테스 1:1 회원권을 끊었다. 카드는 1회에 8만원이지만 현금으로 하면 5만원에 해준다는 150만원을 이체했다. 문제는 잦은 야근으로 휴강을 신청한 사이 벌어졌다. 필라테스가 돌연 폐업하면서 남은 수업료를 돌려받지 못한 것. 수소문 끝에 담당 강사 연락처를 알아내 연락하니 “자신도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서 원장에게 직접 말하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다. 최근 3년간 헬스클럽과 피부관리실 등 회원권 기반 업종의 폐업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금 결제 시 할인을 미끼로 장기 이용권 구매를 유도한 뒤 폐업해버리는 이른바 ‘먹튀(먹고 튀기)’ 피해 사례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가급적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활용해 ‘할부 항변권’을 행사할 것을 조언했다. 27일 BC카드에 의뢰해 최근 3년간 350만여 가맹점을 분석한 결과, 헬스클럽(필라테스 포함)과 피부관리실 업종 모두 전체 폐업 가
2025-04-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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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분기 순이익 1666억원…전년比 33.2%↓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BNK금융지주가 25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66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495억원보다 33.2% 감소한 수준이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 이익은 증가했으나 이자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은행부문 당기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4억원(부산은행 396억원, 경남은행 318억원) 감소한 155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은행부문은 당기순이익은 343억원으로 작년보다 204억원 감소했다. 캐피탈, 투자증권, 자산운용의 당기순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70억원, 89억원, 28억원 감소했고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작년보다 8억원 늘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9%, 연체율은 1.12%로 작년 4분기(10∼12월)보다 각각 0.38% 포인트(p)와 0.18%p 상승했다. 이에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제기된다. 반면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
2025-04-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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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예방대출, 만기 지나도 일부 상환 시 최대 5년 연장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 40대 주부 A씨는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받았지만 가계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대출 만기일을 넘기게 됐다. 신용카드 사용까지 막힐까 불안했던 A씨는 서민금융콜센터 1397에 전화해 만기 경과 후에도 기한 연장이 가능한 특례 채무조정제도를 안내받았다. A씨는 “원금 일부만 내면 만기 이후에도 연장이 가능하다고 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불법사금융을 피해 정부 지원 대출을 선택했지만 불경기로 만기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들이 늘고 있다. 이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무직자와 연체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사금융예방대출(구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를 위해 특례 채무조정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서금원 특례 채무조정제도의 경우, 서금원은 대출 만기 이후에도 일정 금액을 상환하면 만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른 금융상품에서 연체 중이더라도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상담을 받은 경우 해당 제도를 이용할 수
2025-04-25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