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 목공체험 연수
“1대1 학생 돌봄 에너지 충전 기회”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1대1 결연을 통해 상담과 돌봄 등 맞춤형 활동을 하는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이음단원’ 30명이 29일 울산시 북구 블루마그린 목공방을 찾아 정서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역량강화 체험연수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마음아, 쉬어가자!’에 참가해 끌·대패·고무망치 등 수공구와 절단기 등 목공기계, 전기드릴 등 전동공구를 활용해 뚝딱거리고 자르면서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나무 선반을 만들기 위해 목재를 다듬고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 것. 또 만들기를 하면서 이음단원끼리 소통하고 유대감을 느낀 것은 덤으로 얻은 즐거움이었다.
한 참가자는 “학생들을 위해 활동하면서 정작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며 “이렇게 체험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또 같은 일을 하는 단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성기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음단원들이 학생들에게 따듯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다 유익한 충전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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