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3곳·경로당 7곳 등 12곳 시공
비용, 전액 시비 지원…8월부터 순차 공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 마포구는 무더위 쉼터 2곳, 국공립 어린이집 3곳, 경로당 7곳 등 공공시설 12곳의 옥상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시설 차열페인트 시공 지원사업’ 공모에 관내 공공시설 12곳을 신청했으며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구는 전했다. 시공 비용은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무더위 쉼터 2곳(망원1동주민센터·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국공 립어린이집 3곳(연남어린이집·용강어린이집·서강어린이집), 경로당 7곳(공덕1동경로당·큰덕경로당·대흥중앙경로당·합정경로당·망원2동1경로당·연동경로당·샛터경로당)이다.
서울시가 선정한 보조사업자는 현장 실측을 거쳐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공한다. 현장 여건에 따라 필요한 경우 방수페인트 도장도 함께 지원한다.
차열페인트는 태양광을 반사해 건물 내부로 들어오는 열을 줄이는 기능성 도료다. 마포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증 평가에서는 시공 후 옥상 표면 온도가 최대 9.2도, 실내 온도가 약 1.8도 낮아졌다. 여름철 냉방 에너지 소비량은 평균 26.4% 감소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폭염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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