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바메이트 美매출 급증 효과
SK바이오팜이 주력 혁신 신약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시장 고성장에 힘입어 분기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R&D와 마케팅 투자를 지속해서 확장하는 가운데서도 자체 신약을 통한 영업이익 성장을 끌어내며 선순환 수익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SK바이오팜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74억원, 영업이익 971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3%, 영업이익은 56.9% 각각 급증했다. 일회성 용역수익이 반영된 분기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또다시 경신한 수치다.
실적 상승의 주역은 세노바메이트다. 세노바메이트의 2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6% 늘어난 2244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누적 미국 매출 4221억원을 달성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판관비와 R&D 투자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반기 제약바이오 섹터의 신뢰 회복 과정에서 SK바이오팜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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