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장 ‘한강밤핑’과 연계
서울시, 7~29일 실시
‘에코미션’ 참여 시민 대상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가 올여름 ‘한강밤핑’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에코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쓰레기를 줍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에코미션’에 참여하는 시민이 대상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야경을 바라보며 하룻밤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야영장인 한강밤핑 행사장 주변에서는 ‘한강 밤마실 줍깅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달 7~29일 중 금~토요일에는 저녁마다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한 뒤 이를 인증하면 1000마일리지와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여의도공원에서는 오후 6~9시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오후 5~8시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달 금∼일요일에는 한강공원에서 ‘에코 미션’이 진행된다. 음식을 배달시킬 때 1회용 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쓰고 이를 영수증이나 사진으로 인증하면 1건당 5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단, 지급은 1일에 1번으로 제한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 캔, 유리병을 반납하면 개당 100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재활용품을 농구공처럼 던져 분리 배출하는 ‘에코 덩크 챌린지’ 등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추가로 500마일리지를 받는다.
에코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 온누리·서울사랑상품권 구매,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여름밤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스레 자원순환과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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