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람·혼공유니버스 MOU 체결
초등 영문법 핵심 내용 12강으로 압축
학습 기간 따라 1개월·3개월 코스 운영
예비 중학생을 위한 테스트 해설도 제공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엄마표 영어 교육기업 아이보람과 영어교육 콘텐츠 기업 혼공유니버스가 초등학생을 위한 영문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아이보람은 지난 15일 경기 남양주시 아이보람 다산센터에서 혼공유니버스와 ‘초등 영어교육 콜라보레이션 협약식’을 열고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혼공유니버스는 구독자 약 15만명의 영어교육 유튜브 채널 ‘혼공TV’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영문법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전용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새 프로그램은 초등 영문법의 주요 내용을 12개 핵심 강의로 압축한 것이 특징이다. 개별 문법 규칙을 암기하는 데 앞서 문법의 전체적인 체계와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중학 대비 테스트’와 핵심 해설 강의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3개월 동안 문법의 기초를 학습하는 ‘스탠다드 코스’와 한 달 동안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인텐시브 코스’로 운영된다. 학습 내용을 반복해 점검하는 ‘리콜 코스’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세 가지 과정을 순차적으로 수강하면 주요 영문법 내용을 최소 세 차례 반복 학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아이보람의 설명이다.
아이보람 회원에게는 혼공유니버스가 제작한 4K 화질의 전용 강의와 부교재 ‘그래머 서머리’가 제공된다. 관련 교재의 공동구매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은미 아이보람 대표는 “혼공유니버스의 영문법 교육 콘텐츠와 아이보람의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을 결합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영어의 기본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필요하게 학습 기간을 늘리기보다 짧은 시간 안에 영문법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허준석 혼공유니버스 대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문법 교육을 지향하는 혼공유니버스와 모국어 습득 방식의 영어교육을 추구하는 아이보람의 교육 방향이 맞닿아 있다”며 “아이보람 회원을 위한 강의와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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