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이미향(23·KB금융그룹)과 김효주(21·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클래식서 1,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으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미향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 베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매뉴라이프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미향은 지난 2014년 일본에서 열린 미즈노 클래식에서 LPGA 첫 승을 기록한 이후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향에 1타차로 2위에 오른 김효주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김효주는 지난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태극낭자들을 뒤쫓는 선수들도 만만찮다. 올시즌 5승으로 다승 선두에 오른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3위(12언더파 204타)로 뛰어올랐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도 이날 버디만 8개 잡는 매서운 샷 감각으로 공동 7위(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도약했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0위(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에 오르며 마지막날 우승을 향한 혈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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