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활용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귀농·청년 창업·관광 연계 등 4대 핵심 모델 제시

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빈집 활용방안 연구회가  빈집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의회제공]
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빈집 활용방안 연구회가 빈집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의회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빈집 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전규호) 가 지역 내 빈집 문제 해결과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회는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방치된 빈집을 지역 활력 회복의 ‘전략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 의원을 비롯해 우충무, 심재연, 손성호, 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구성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영주시청 관련 부서와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 관계자들도 함께해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귀농·귀촌 정착형 주거공간 조성 —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 거주공간으로 빈집을 리모델링해 안정적 정착 지원 ▲청년 창업 복합공간 운영 — 청년 창업팀을 위한 오픈형 워크스페이스 등 창의적 복합공간 조성 ▲문화관광 연계형 체류시설 전환 — 부석사, 소수서원 등 관광지 인근 빈집을 체류형 숙박시설로 전환해 관광 경쟁력 강화 ▲계절근로자 숙소 활용 —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빈집을 계절근로자 숙소로 재활용 등 영주시의 여건에 맞는 4가지 빈집 활용 모델이 제안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히 귀농·귀촌 임시 거주공간 리모델링 방안과 청년 창업 복합공간 조성 방안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관광지 인근 숙박시설 전환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숙소 활용 방안도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평가됐다.

전규호 대표 의원은 “빈집은 단순히 방치된 공간이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전략적 자산”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주시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실질적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빈집 활용 관련 조례 정비 및 시범사업 추진 등 후속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결과는 향후 영주시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