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따라 20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1포인트(0.15%) 오른 2045.1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포인트(0.10%) 오른 2044.27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억원, 19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9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의약품(1.74%), 비금속광물(0.80%), 화학(0.73%) 등은 상승세다.
유통업(-0.28%), 전기ㆍ전자(-0.27%), 섬유의복(-0.1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전력(0.35%), 현대차(0.76%), NAVER(0.50%) 등은 상승세다.
삼성전자(-0.06%), 삼성물산(-1.97%), SK하이닉스(-0.42%) 등은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0.06%) 내린 16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이 추가 자구안 제출을 앞두고 강세다.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7.39%) 오른 1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장품주가 동반 반등에 나섰다. 사드 배치에 우려에 위축됐던 투심이 회복되는 모습이다.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2만5000원 (2.69%) 오른 9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3.18%), 아모레G(4.24%), 코스맥스(4.26%), 한국콜마(3.07%) 등도 동방 강세다. 코스맥스는 5거래일, 아모레G는 6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우리은행이 민영화 기대감에 오름세다.
우리은행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0.98%)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의 민영화 방식으로 ‘과점주주’ 매각안을 확정했다.
동방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동방은 전 거래일보다 325원(11.28%) 내린 2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동방은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이며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1100만주다.
코스닥 지수는 3.97포인트(0.58%) 오른 692.1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53포인트(0.08%) 오른 688.68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 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코디엠이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코디엠은 가격제한폭(29.69%)까지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디엠은 전날 최대주주 변경 예고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이틀째 상한가 행진이다.
코디엠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케이바이오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8.9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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