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금호석유화학이 2분기 실적호조에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고 17일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 주가는 전날보다 10.95% 오른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이날 목표주가로 정한 7만10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금호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2% 증가한 654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470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응주ㆍ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호조에 대해 “페놀 유도체 부문(금호P&B)의 선전 덕분”이라며 “역내정기보수로 인해 주력 제품(BPA) 스프레드가 대폭 개선(전분기 대비 143달러/톤)되었고 생산능력 확대(56.5%)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8.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2% 감소한 509억원으로 전망된다.

두 연구원은 “합성고무 시황이 개선되고 있으나 속도가 더디다.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조금 더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도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