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060선까지 치솟은 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 모두 사상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국제유가 역시 상승했다.
1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8.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1포인트(0.50%) 오른 2060.78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3포인트(0.27%) 오른 2056.00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51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5억원, 13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증권(1.12%), 전기가스업(1.01%), 유통업(0.80%) 등은 상승세다.
의료정밀(-1.99%), 섬유ㆍ의복(-0.64%), 종이ㆍ목재(-0.2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23%), 한국전력(1.35%), 삼성물산(1.05%) 등은 상승세다.
한국전력(-2.15%), 현대모비스(-0.38%), 아모레퍼시픽(-1.13%) 등은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1.23%) 오른 15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가스가 실적 개선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가스는 전 거래일보다 4400원(5.02%) 오른 9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만2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12일 SK가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3003억원에 영업이익 467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31%, 182% 급증했다.
의류 도매업체 윌비스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약세다.
윌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120원(4.84%) 내린 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윌비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2% 감소한 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9억9000만원으로 7.9% 늘었으나 당기순익은 7억6000만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샘표 주가가 지난 9일 분할상장 이후 연일 급등세다.
샘표는 전 거래일보다 6800원(8.08%) 상승한 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샘표는 지난 9일 지주사 부문을 ‘샘표’로, 식품사업 부문을 ‘샘표식품’으로 쪼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신설회사 샘표식품는 지난 12일 상한가에 안착했다. 이날도 샘표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22.26%) 오른 70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74포인트(0.10%) 내린 704.44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2포인트(0.17%) 오른 706.40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56억원을 순매도 지수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23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에이티젠이 인도네시아 독점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티젠은 전 거래일보다 2900원(6.04%) 오른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젠은 ‘피티 메디슨 자야 라야(PT. MEDISON JAYA RAYA)’와 NK뷰키트(NK Vue KIT) 인도네시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879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54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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