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신근호 기자]LG전자가 오는 9월 7일 공개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은 LG전자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디오 성능을 주력으로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 LG V10(사진=LG전자)LG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V10은 고음질을 위한 32비트 하이파이 DAC를 채택하였으며 32bit, 최대 384kHz까지 음질을 높여주는 업샘플링(Up-Sampling) 기능을 지원해 주목을 받았다.새롭게 출시될 V20은 퀄컴 스냅드래곤 820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퀄컴의 하이파이 오디오 코덱인 아큐스틱(Aqstic)까지 지원할 것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스냅드래곤 820에서 구동되는 하이파이 오디오 코덱인 퀄컴 아큐스틱은 192kHz/24bit의 고해상도 오디오 재생을 지원하며 오디오 마니아들을 만족시킬만한 SNR(잡음대비 음향신호 비율)과 THD+D(신호 왜곡 정도) 및 뛰어난 다이내믹 레인지와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아큐스틱은 HTC 10과 샤오미 Mi5 스마트폰에 적용된 바 있다.
또한 스마트폰 최초로 LG G5에 쓰인 퀄컴 APT-X HD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을 V20이 이어받을 것으로 보여진다.APT-X HD 코덱은 무선으로도 24bit 음원을 손실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APT-X HD 코덱은 스냅드래곤을 독점으로 사용하는 기업에만 제공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같은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적용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오디오 코덱이기도 하다.
▲ LG V20 공식 초청장을 보면 스피커가 놓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LG전자 MC사업부 조준호 사장은 “V20은 더욱 확장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힌 만큼 해당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업그레이드 된 오디오 성능일 가능성이 높다.[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danielbt@beta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