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화케미칼이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케미칼 주가는 12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72% 오른 2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직전분기인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이익이 105.6% 늘어난 293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1639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응주ㆍ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핵심 사업부인 기초소재 및 태양광 사업부 실적이 예상보다 더 좋았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23.7% 감소한 2240억원으로 예상됐다.

이응주ㆍ한상원 연구원은 “전분기 일회성 이익(약 300억원)을 감안하면 선전하는 셈”이라며 “3분기 들어서도 석유화학 시황은 좋고 태양광 부문도 계속 선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 연구원은 “이익 개선 속도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더디게 움직이고 있고 주요 화학 업체 중에서 가장 저평가된 업체 중 하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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