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 7,8월 지역별 항공권 가성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 여름(7월,8월) 베트남 나트랑, 필리핀 세부, 몽골 울란바토르에 가려면 8월 마지막주에 가라.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삿포로, 호주 시드니를 가려면 7월 첫주에 항공권을 예약할 때, 가성비를 높일수 있다.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는 8월 셋째주 출발로 항공권을 예약하면 가장 싸다.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항공권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2025년 가장 저렴한 여름휴가 주간은 ‘7월 첫째 주(6월 30일~7월 6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2일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월 7~13일)’와 ‘7월 셋째 주(7월 14~20일)’, 8월 마지막주(8월 25~30일)였다.
흔히 극성수기를 7월 하순~8월 상순으로 분류하는데, 극성수 이전 3개주와 8월 3,4주의 항공권이 싼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항공권 가격에 연동되는 패키지의 가격도 월요일 출발이 가장 싸다.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 중 항공권 예약을 시도하고 있다 50%, 어디로 갈지 결정하지 못해 정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1%로 집계됐다.
스카이스캐너(Skyscanner)는 세계 1200여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매월 52개국에 걸쳐 37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수백만명의 여행객들이 최적의 항공권과 호텔, 렌터카 옵션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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