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키고 마운드를 내려간 장원준. 두산이 승리하면 그는 시즌 12승을 달성한다. [사진=뉴시스]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키고 마운드를 내려간 장원준. 두산이 승리하면 그는 시즌 12승을 달성한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두산의 장원준이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장원준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장원준은 6.1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잡아냈고, 피안타 5개만을 허용하며 1실점으로 호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장원준은 1회와 2회 한 이닝당 타자들을 4명씩만 상대하며 큰 어려움 없이 두산의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3회말 최재원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잠시 흔들리는 듯 했지만 이어 타석에 들어선 상대 중심타선 구자욱과 최형우를 내리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극복했다. 이후 4회를 삼자 범퇴로, 5,6회는 1,2회와 같이 네 명의 타자만을 상대하며 삼성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후 7회까지 등판해 백상원을 땅볼로 잡아낸 뒤 투구수 103개만에 마운드를 김성배에게 넘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