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유튜브]
[최준희 유튜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부모에게 받은 재산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팬들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희는 ‘꿈이나 목표가 있냐’는 물음에 “내 꿈은 올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20만명까지 찍는 게 목표다.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며 “나중에 모델 일도 열심히 하고 지금 사업도 잘돼서 돈을 많이 모으면 뉴욕으로 이민 가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너무 살고 싶다. 이민 가는 게 인생에 있어서 최종 목표다. 그만큼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게 내가 부모님 덕으로 돈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하시더라. 그런 거 일절 없다. 힘들게 일하고 똑같이 월급 받고 일한다”고 강조했다.

[최준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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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먼 미래가 아니라 단기 목표를 설정한다. 한순간도 긴장을 풀지 않고 일한다”고 말했다.

최준희는 “힘들 때도 있었지만 내가 무엇 하나 힘들다고 온 우주가 뒤틀리거나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지 않나. 그리고 생각보다 남들이 나한테 그렇게 관심 있지 않다. 무한긍정 싸움닭으로 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을 많이 빼고 성형 부분도 솔직히 밝히면서 오히려 악플을 많이 받았다. 나는 연예인도 아니고 굳이 나한테 욕하는 사람에게 예의를 지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나도 욕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딸이다. 최진실의 아들인 최환희는 가수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