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맥주 제품을 고르고 있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3/rcv.YNA.20250331.PYH2025033111650001300_P1.jpg)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류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평균 2.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오는 28일부터 테라, 켈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 채널에서 판매량이 많은 500㎖ 캔 제품과 발포주 제품인 필라이트 등 일부 품목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인상률 또한 경제 상황과 외식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