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놓고 내홍 겪는 국민의힘은 등록 못 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이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경선을 통해 선임한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당 대선후보 교체 절차를 진행 중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

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12일부터 시작된다.


jookapook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