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실·국·본부 67과에 정원 3473명

재정협력관 신설하고 소방기능 강화

울산시가 소규모 조직과 기능이 쇠퇴한 부서를 업무 연계성이 높은 부서와 통폐합하고 소방의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사진은 지난 3월 12일 개청식을 가진 서울주소방서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소규모 조직과 기능이 쇠퇴한 부서를 업무 연계성이 높은 부서와 통폐합하고 소방의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사진은 지난 3월 12일 개청식을 가진 서울주소방서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국가예산담당관 사무를 예산담당관으로 이관하는 대신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고려해 4급 보좌기구인 재정협력관을 신설하는 등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오는 7월 1일 조직을 개편한다.

이에 따라 행정기구는 14실·국·본부 68과에서 14실·국·본부 67과로 조정되며, 공무원 총정원 3473명에서 4급 이상 정원 1명을 줄이고 5급 이하 정원 1명을 늘린다.

울산시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 및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행정국 내 시민생활정책추진단을 자치행정과로 통폐합해 주요 단체 관리 등 시민과 밀접한 사무를 자치행정과에서 종합적으로 담당하도록 한다.

문화관광체육국 관광과의 관광마케팅팀과 마이스팀을 관광산업팀으로 통폐합해 지역특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 소방행정 기능을 강화해 울주군 청량119지역대를 청량119안전센터로 승격하고, 동부·북부·서울주 소방서에 화재안전조사팀을 신설한다.

한편, 울산시는 기업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투자 전담 조직’ 운영과 증원 없는 실용적 행정조직 재편으로 성과를 거두면서 행정안전부의 ‘조직운영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2023년, 2024년 연속 선정됐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