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급속 충전기 교체, 열화상카메라 설치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및 화재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먼저, 소방청 가이드라인과 「서울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선동 공영주차장 지하 3층에 있는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지하 1층 출입구 부근으로 옮겨 화재진압이 더욱 쉽도록 했다.
10월부터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설치한 지 5년 이상 노후화된 급속 충전기 13대를 단계적으로 교체하여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급속 및 완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19개소 모든 공영주차장에는 열화상카메라 30대를 설치 완료했다. 배터리 열폭주 현상 등 전기차 화재 발생을 조기 감지해 초기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5월부터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상황실과 전문 관제업체가 동시에 24시간 감시하며, 이상 온도 감지 시에는 알람 경보가 작동해 즉시 현장 출동하고 119에 상황을 전파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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