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참관인 접수 시작 이후 하루 1300명 이상 증가한 날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지난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준석 캠프 제공]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지난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준석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개혁신당이 25일 당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선대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당원 대상 투표참관인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이래, 당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18일 0시 기준 70530명이었던 당원 수는 25일 0시 기준 76651명으로, 불과 일주일 만에 6121명이 증가했다”며 “특히 하루 기준 최대 증가 폭은 24일의 1364명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온라인 기반의 유기적인 참여 구조와 더불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캠페인 효과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학식 먹자 이준석’이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과의 직접 소통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개혁신당은 “기존 정치권의 획일화된 유세 방식을 탈피해 대학생이 부르면 직접 찾아가 함께 학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sunp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