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성금 모아

대구·경북 임직원은 봉사활동도

KB국민은행 신관의 모습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신관의 모습 [KB국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1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은행 임직원은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나섰다. 성금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 23일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임직원은 지난 12일 재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이재민과 피해복구 인력을 위한 배식 활동, 주변 청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