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 불꽃 쇼. [경남도 제공]
로봇랜드 불꽃 쇼.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로봇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로봇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해 인간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참여형 로봇 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랜드 테마파크에 국내 최초로 고난이도의 동작(발레, 동물 모션 등)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입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로봇과 관람객 간 AI를 통한 감정 교류가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로봇랜드를 로봇기술·교육·체험이 융합된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ok96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