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아침마당’ 이색 음식 소개
연탄, 화분, 벽돌과 흡사 진행자 감탄
![엄지인 아나운서가 미니 화분 모양의 빵을 먹어 보고 있다. [KBS1TV ‘아침마당’ 갈무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2/news-p.v1.20250422.0ef4c1c1dfd747728b9e6b478b1e4704_P1.png)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KBS 1TV 대표 아침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압도적인 비주얼의 음식이 나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22일 KB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에는 “세상에 이런 음식이?”라는 주제로 이색 음식이 다뤄졌다.
![미니 화분 모양 빵. [KBS1TV ‘아침마당’ 갈무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2/news-p.v1.20250422.a31a0f066216453e92992516f28928c7_P1.png)
연탄 모양의 빵 틀을 개발한 뒤 특허를 취득한 경기 고양시 지역 빵집 ‘1983 브레드’의 김영인 대표도 출연했다.
김 씨는 연탄 식빵, 화분 빵, 벽돌 식빵 등 실물과 흡사한 빵들을 들고 와 눈길을 끌었다. 다 타버린 연탄재, 번개탄 모양의 빵들도 있었다.
![연탄 모양 빵. [KBS1TV ‘아침마당’ 갈무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2/news-p.v1.20250422.37bea2c78fb64153b23e000df11848a3_P1.png)
![연탄재 모양 빵. [KBS1TV ‘아침마당’ 갈무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2/news-p.v1.20250422.d0a4e12ed913496897d5034f698e6620_P1.png)
이러한 빵들을 보자 MC 엄지인은 “저게 연탄 이지 무슨 빵이냐. ‘아침마당’에서 거짓말 하시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 씨는 “저도 가끔 헷갈린다”라며 농담하면서 “특허도 보유하고 있고 벽돌빵, 화분빵도 디자인 특허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나올 빵이 더 많다”고 말했다.
19살에 빵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김 씨는 “제가 1983년생이라 1983이 들어가게 빵집 이름을 지었다”고 했다.
![‘1983 브레드’ 대표 김영인씨. [KBS1TV ‘아침마당’ 갈무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2/news-p.v1.20250422.a330dac5c34545c1ae0e47cc9a13f071_P1.png)
이어 “어릴 때 슈크림빵, 피자빵을 먹고 막연히 빵집 아저씨가 되고 싶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생겨서 열심히 준비해서 직업 군인 생활을 4년 반 정도하고 제대한 뒤 지금까지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