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비교 서비스 등 시너지

카카오뱅크는 2023년 3월 선보인 ‘카카오뱅크 인증서’의 가입자 수가 출시 약 2년 만에 17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를 활용해 금융 거래와 본인확인, 전자서명 등 각종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과 주요 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본인확인 등이 필요할 때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롯데ON, G마켓, 코인원, 티머니, 다이소몰 등 민간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제휴 금융사의 대출상품 조건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각 통신사의 요금제를 비교·가입할 수 있는 ‘통신비 아끼기’ 등 카카오뱅크 앱 서비스와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