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21대 대선 불출마 선언

민주당 경선룰에 반발해 불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50%로 경선룰을 확정하자 민주당 경선에 불참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