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개최된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참가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개최된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참가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6일 주거환경, 안전 및 생활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열악한 도시 취약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 계획은 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 KCC, 코맥스, KCC신한벽지, 경동나비엔, 한국헤비타트 등과 지난 3일 체결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 단체 등 민관이 협력을 통해 취약지역 거주민들의 주거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시행되는 프로젝트다.

앞서 HUG는 사업 초기단계인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9억5000만원을 후원해 약 1100여 세대 노후주택 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HUG는 지난 3일 협약식에서 20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red-yun8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