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2025년 상반기 대정비작업(Turn Around; ‘TA’)을 마무리했다.
GS칼텍스가 2025년 상반기 대정비작업(Turn Around; ‘TA’)을 마무리했다.

[헤럴드경제(여수)=신건호 기자] GS칼텍스가 2025년 상반기 대정비작업(Turn Around; ‘TA’)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월말부터 6개팀 13개 공정에서 추진한 올해 상반기TA에 총 3천83억을 투입, 하루 평균 2천270명, 연인원 9만 1천 명이 40여 일간의 대장정에 참여해 공사를 끝냈다.

들어간 비용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했으며 비용 중 70~80%가 지역업체 활용 및 지역물품 구입, 지역민 채용 등에 쓰이면서 전남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공사 책임자는 “정유공장은 다양한 공정에 대해 순차적으로 대정비작업을 수행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매년 대정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 지역업체 참여를 담보하기 위해 공정별로 길게는 22개월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작업자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 늘리기 위해 스마트안전장비를 투입했다.

이번 TA에 적용된 스마트 안전 기술은 AI 기술을 활용한 지게차 접근금지 시스템과 AI CCTV, 스마트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추락보호 안전조끼 등이다.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최고 안전환경 책임자)는 “안전 구호 아래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했다”며 “대정비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께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gu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