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라소’ 천연소재 안전성 핵심가치로
광고 제작 전 과정, 불필요한 자원 최소화
![신세계까사의 수면브랜드 ‘마테라소’ 디지털 광고 캠페인. [신세계까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6/news-p.v1.20250416.2a77638e93a94e13ae87342642492db8_P1.jpg)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사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의 디지털 마케팅에 나섰다.
신세계까사가 최근 공개한 디지털 광고 캠페인 ‘자연을 담은 매트리스, 마테라소’는 자연 친화적 수면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자연에서 얻은 천연 소재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담았다.
마테라소의 매트리스 전 제품은 환경부 주관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사용된 원단은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1등급을 받아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메시지인 ‘자연을 담은 매트리스’를 보다 시각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촬영 세트, 인쇄물 등 물리적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불필요한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제작 전 과정에 친환경적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총 5편의 디지털 영상으로 론칭, 각각의 영상은 브랜드의 차별화 포인트인 ‘소재’와 지향점인 ‘숙면’을 강조했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으로 마테라소의 브랜딩 활동에 시동을 건다. 특히, 전년 대비 50%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마테라소는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를 알리는 방식에서도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AI 광고 캠페인은 기술의 효율성과 브랜드 철학이 일치한 사례로, 앞으로도 이러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