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 참여
울산·영남 지역에 전달 예정
![한국산업은행 임직원이 지난 14일 산불 재해지역 긴급구호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은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5/news-p.v1.20250415.58af61fe242d49f59d7ca4c124895474_P1.jp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긴급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산업은행 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키트 2000세트를 제작했다. 완성된 키트는 산불 피해가 집중된 울산·영남 지역 일대에 차례로 전달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일상에 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게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 사태 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함께 피해 복구, 재난 구호에 적극 대응하고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