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11일 창립 40주년 행사 진행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지난 40년 협회는 K-패션의 기틀을 다져온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40년은 진정한 글로벌 톱5 패션 강국으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패션협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패션 포럼’과 ‘창립 기념식’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K-패션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 회장은 이날 협회의 향후 40년을 겨냥한 새 비전 ‘K-Fashion, K-Future’를 제시했다. 성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지속가능성과 기술 혁신, 문화적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는 통찰력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성 회장은 “최근 몇 년간 K패션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적인 색채감, 혁신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의 런웨이와 거리를 사로잡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글로벌 패션 시장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고, 그 흐름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K컬처의 확산과 더불어 K패션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성 회장은 “지속가능성과 기술혁신, 문화적 다양성을 아우를 수 있는 통찰력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세계 속에서 K패션은 경쟁력을 강화,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 왔다”라고 강조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지난 1985년 4월 12일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로 설립됐다. 패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회원의 권익을 증진함으로써 국가와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회에는 패션기업, 유통기업, 디자이너, 패션테크기업 등 패션산업의 디자인, 생산, 유통 등 연관 분야의 40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글로벌 확장, 의류 제조 혁신, 패션IP(지식 재산권) 강화, 디지털 생태계 도입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회원사가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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