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 지역의 도심 미관을 해치는 전선이 사라진다.
안동시가 추진 중인 전선 지중화 사업이 올해 속도를 내기 때문이다
시는 원도심 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해당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도심 구간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 보행자의 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안동시의 이번 지중화 사업은 서동문로(서부초~목성교사거리) 제비원로(중앙신시장 입구~서부초) 복주여중 통학로(서부초~육사로 접속부) 등 3곳 2.3km 구간을 2026년 12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는데 안동시와 협약기관(한국전력공사, 통신사)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지중화 사업을 마치면 보행·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함은 물론, 도로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각종 선로가 사라져 안동의 도시미관이 더욱 깔끔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 기간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사업임을 고려해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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