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 취업률 15% 향상, 지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시는 지역대학의 혁신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허브 기능을 담당할 20개 지역대학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선정평가위원회와 부산라이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2개 과제를 정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 시는 4대 프로젝트, 12개 핵심과제에 1341억원을 투입해 2025~2029년 5년간 부산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산업 등이 긴밀히 연계된 대학 특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20개 대학과 함께 지역 산업계 맞춤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 취업률 15% 향상, 지·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산·학·연 협업 실적 10% 향상, 부산형 대학창업 패키지 사업을 통한 대학발 창업률 20% 향상 등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별로는 ▷국립부경대 수산해양와 에너지테크 ▷국립한국해양대 해양모빌리티와 해양밸류체인 ▷동아대 수소에너지테크와 바이오헬스 ▷부산대 미래모빌리티와 디지털테크 ▷경성대 문화관광과 융합부품소재 ▷동의대 전력반도체와 AI·제조기술 등 혁신 과제를 추진한다.
이외에 고신대, 동명대, 동서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경남정보대, 대동대, 동의과학대, 부산경상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도 각각 선정된 전력과 과제를 수행한다.
대학별 선정 결과는 이날 각 대학에 통지되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 평가 과정에서 지적된 보완 사항 등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수정계획서를 제출받고, 20개 대학과 사업협약을 체결한다.
라이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올해는 라이즈 사업이 첫발을 내딛는 원년으로 지난 2년간 시범 기간을 거쳐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학과 기업 등 지역 혁신 주체들과 함께 부산형 라이즈 성공 모델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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