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건물, 토지, 충전소 등 공공데이터 디지털화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관한 정보를 통합 기록·관리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이모션플레이스와 협업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 네비게이션을 개발했다.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을 통한 전기차 충전 시설 관리를 실시한다. 송파구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공공 운영 충전소 62개소와 민간 운영 293개소까지 총 355개소에서 5281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 네비게이션 개발로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에 필요한 관내 건물, 토지, 충전소 등 공공데이터를 수집, 관련 업무를 디지털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충전소 의무설치 현황 관리 ▷충전시설 온라인 실태조사 ▷온라인 유예신청 등 충전시설 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의 동별, 지상·지하 설치 현황과 소방안전시설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충전시설 관리 주체와 실시간 소통함으로써 구민들의 충전소 이용 불편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3월부터는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전기차 충전소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전기차 충전시설 통합관리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화재 사전 예방 등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