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이보다 더 ‘귀여운 수영대회’가 또 있을까요?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는 새끼돼지 ‘다이빙’ 대회가 열렸습니다. 고공에서 새끼돼지 10마리가 다이빙을 하는것도 모자라, 시원한 강물을 헤엄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죠.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창사시의 한 돼지 농장 인근에서는 돼지들이 인솔자를 따라 높은 다리 위로 올라간 뒤 차례로 다이빙을 하고 냇물을 헤엄치는 경기가 진행됐다고 후난르바오가 보도했습니다. 등에 등번호를 새긴 새끼돼지들은 시원한 물로 뛰어든 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물살을 헤쳤습니다.
냇가에는 돼지들의 경로이탈을 막는 대나무가 띄워져 있고, 새끼돼지들은 물살을 가로지르며 저마다 수영실력을 뽐냈습니다. 다. 이색 수영경기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현장은 북새통을 이뤘죠. 이 새끼돼지들은 중국의 대명절 중 하나인 ‘노동절’, 이날을 위해 그동안 새끼돼지들은 특별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이처럼 중국에선 노동절을 기념해 돼지 수영대회가 열리곤 합니다. 후난성 뿐만 아니라 푸젠성 등지에서도 열린 바 있죠. 대부분 대부분 새끼돼지들만 참가하며, 이 ‘선수’들은 다이빙과 수영과 더불어 장애물 경기, 재주부리기 경기 등에도 참가합니다.
이른바 ‘돼지 운동회’라고도 불리는 이 행사에 참가하는 새끼돼지들은 생후 2개월 때부터 이 시합을 위해 훈련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