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ㆍ박병국 기자]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인터파크가) 책임지지 않는다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엄중히 다루겠다”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14년에 주요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로 국정조사까지 실시했는데 또다시 개인정보 유출이 벌어진 데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의 안일한 후속 대책 때문에 개인정보가 ‘모두의 정보’로 될 판”이라며 “인터파크의 늑장대응이 더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인터파크는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도 곧바로 이를 공지하지 않아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의 피해액 최대 3배까지 배상 의무를 부여한 개인정보유출 방지법이 통과됐다”며 “(인터파크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국회 상임위에서 엄중하게 다룰 것이라 경고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장비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