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2분기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삼성물산이 28일 장 초반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6분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000원(0.73%)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7일 삼성물산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7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9월 합병 후 2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조507억원과 1346억원을 기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2분기 영업이익이 176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해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며 “건설부문은 부실 선반영으로 수주잔고의 건전성이 확보되고 2분기 말 인력 구조조정 비용도 반영돼 분기 1000억원대 초중반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삼성SDS 물류사업 분할계획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공개(IPO), 건설부문 실적 정상화도 삼성물산 주가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도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118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건설부문의 실적 지속 여부와 바이오로직스 기업공개(IPO) 진행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여부를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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