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봉사단과 문화탐방단, 해외 취업프로그램, 해외 외국어연수단, 해외 현장실습 등 다양한 학생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산캠퍼스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해외봉사단과 DU도전문화탐방단 발대식을 열어 학생선서와 헌혈증서 전달을 통해 헌신ㆍ열정적인 해외봉사와 문화탐방 활동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27명을 구성된 대구대 해외봉사단은 내년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바탐방(Battambang) 지역에 위치한 ‘크로퍼’ 오지마을에 파견돼 마을 전신주 제작 작업과 각종 교육봉사(과학교육, 영어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 위생교육 등), 바자회, 문화공연 등을 펼친다. 이 마을은 대구대가 지난 2010년 하계와 동계, 2011년 하계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어린이도서관과 공용화장실, 방과후교실을 지어준 인연이 있어 ‘DU 빌리지’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해외봉사단 학생 팀장을 맡은 김동현(23ㆍ불어불문학과 2년) 학생은 “‘DU쁘가이’라는 팀명은 대구대의 ’DU‘와 캄보디아어로 ‘별’을 합친 말로, 대구대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대는 학생들 해외 오지탐험과 극기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의식과 국제적 감각을 높이기 위한 ‘DU도전문화탐방단(20명)’도 내년 1월3∼12일까지 네팔 히말라야 설산 트래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대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해외봉사와 문화탐방 외에도 학생 취업과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20명의 학생들을 어학능력 향상과 경력개발 교육을 위해 싱가포르 유명 사립대학인 PSB Academy에 파견돼 2주간 해외취업 관련 교육을 받는다.
또 해외 외국어연수단 14명은 1월 초부터 2월까지 호주 타즈매니아 대학교(Tasmania of University)와 필리핀 라살대학교(University of St. La Salle(Bacolod))에서 외국어 실력 향상 및 문화체험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어 간호학과 학생 10명은 미국 하와이 지역에 있는 현지 의료기관(The Queen’s Medical Center, Straub Clinic & Hospital, Maunalani Nursing & Rehabilitation Center)들과 협력해 간호실습을 하는 등 해외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정호 대구대 취업학생처장은 “극심한 취업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구대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 기간에도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해외 봉사활동과 문화탐방은 물론 해외 취업 교육프로그램, 외국어연수, 해외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화 감각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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