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이 ‘다중채무자 채무재조정 제도’를 실시한다.
2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여러 금융기관에 걸쳐 빚을 져 정상적인 금융 활동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한 것으로 이용대상은 타 금융기관 고금리 여신을 사용하고 있거나 저신용자 대구은행 고객이다.
이를 위해 서민전용대출상품 ‘DGB새희망홀씨대출’ 상품으로 조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실시하는 ‘개인워크아웃 제도’와 달리 대출 부실 전에 채무부담을 줄여준다.
대구은행은 먼저 원금을 갚기 어려운 다중채무자에게 최대 5%까지 금리감면 혜택을 주는 장기분할상환대출상품 DGB새희망홀씨대출 ‘채무조정형’ 상품을 신설한다. 이는 2000만원이내 가계신용대출 이용자가 대상으로 최대 7년까지 분할 상환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타금융회사 고금리 대출을 벗어나고자 하는 고객은 DGB새희망홀씨대출 ‘전환형’ 상품이 적합하다고 안내했다.
이는 대구은행 신용 7등급 이상 다중채무자로, 제2금융권 및 카드사 고금리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로 전환해주는 상품으로 양호한 신용도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대출 상품 이용으로 불안해하는 채무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영업점장별로 가산금리 감면권도 적용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본 조정제도 실행으로 다중채무자의 정상적인 금융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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